쌍용건설·남광토건 워크아웃 신청

쌍용건설·남광토건 워크아웃 신청

입력 1998-11-04 00:00
수정 1998-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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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그룹 구조조정… 채권단 10일내 최종 결정

쌍용그룹이 주채권은행에 계열사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선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대출금(여신액)을 기준으로 10대 그룹에서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는 처음이다.

쌍용그룹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3일 쌍용건설과 남광토건 등 쌍용계열 2개사를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집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채권금융기관들은 앞으로 10일 안에 회의를 열어 두 회사에 대한 워크아웃 선정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쌍용그룹은 두 회사가 건설경기 침체와 동남아 금융위기에 따른 신규 수주 격감,투자자금과 미수금 회수지연 등으로 인한 자금부족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97년 기준으로 쌍용건설은 도급 순위 8위,남광토건은 38위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노후 주거지 실태를 점검하고, 재개발 추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신림7구역은 오래된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가파른 경사지가 많아 보행 안전과 주거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주택 노후도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고령 주민 비율이 높아 일상 이동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사업성 문제 등으로 장기간 정체를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와 피로가 동시에 누적돼 온 곳이다. 최근 재개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궁금증이 많은 상황이다. 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택 노후 상태와 경사로, 좁은 골목길 등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또한 유 의원은 “신림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매우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이어져 왔다”면서 “기존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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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그룹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쌍용양회 동해·북평공장 매각(1조5,000억원),쌍용정유 매각(5,000억원),용평리조트 매각(9,000억원) 등을 통해 2조9,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그룹은 구조조정으로 현재 23개인 계열사를쌍용양회 등 7개 주력업체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복안이다.<吳承鎬 기자 osh@seoul.co.kr>

1998-1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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