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정수 200∼250명으로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30일 “내각제는 자민련과 합의했던 사항”이라며 “우리 당은 약속대로 내년부터 내각제 이행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趙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역정책연구원 초청 조찬강연에서 내각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내각제 실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으나 어쨌든 우리 당은 약속에 따라 권력구조 개편작업을 내년 초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趙대행은 또 국회의원 수 감축과 관련,“최소한 250명,가능하면 200명까지라도 구조조정해 국회 운영을 효율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민련 李完九 대변인은 趙대행의 내각제 발언에 대해 “내각제 개헌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경제 회생 토양이 조성되고 있고 한국 경제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환영했다.<柳敏 기자 rm0609@seoul.co.kr>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30일 “내각제는 자민련과 합의했던 사항”이라며 “우리 당은 약속대로 내년부터 내각제 이행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趙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역정책연구원 초청 조찬강연에서 내각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내각제 실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으나 어쨌든 우리 당은 약속에 따라 권력구조 개편작업을 내년 초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趙대행은 또 국회의원 수 감축과 관련,“최소한 250명,가능하면 200명까지라도 구조조정해 국회 운영을 효율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민련 李完九 대변인은 趙대행의 내각제 발언에 대해 “내각제 개헌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경제 회생 토양이 조성되고 있고 한국 경제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환영했다.<柳敏 기자 rm0609@seoul.co.kr>
1998-10-3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