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범된 교수님/부실공사 폭로 협박/건설사서 3억 갈취

공갈범된 교수님/부실공사 폭로 협박/건설사서 3억 갈취

입력 1998-10-30 00:00
수정 1998-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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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黃希哲)는 29일 아파트 재개발사업과 관련,건설업체를 협박해 3억여원을 뜯은 D대 자원공학과 학과장 姜大雨 교수(46)에 대해 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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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교수는 지난 95년 11월 자신이 살던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모연립주택 자리에 아파트 재건축을 추진하던 N토건을 상대로 “용역을 주지 않으면 부실공사 현장을 사진촬영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이 회사가 추진중이던 다른 아파트 재건축 공사의 발파용역을 따내 계약금과 중도금 명목으로 3억5,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부산=李基喆 기자 chuli@seoul.co.kr>

1998-10-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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