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黃性淇 특파원】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는 29일 정당교부금을 유용한 뒤 허위보고서를 제출한 나카지마 요지로(中島洋次郞·39) 자민당 중의원을 정당조성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일본이 95년 정치부패 방지를 위해 기업과 단체의 헌금을 폐지하고 국민의 세금을 재원으로 하는 정당교부금을 배분하기로 한 정당조성법을 도입한 뒤 국회의원이 이 법에 따라 체포되기는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나카가와 의원은 자신이 대표자로 있는 군마현 제3선거구지부 명의로 96∼97년에 걸쳐 2,000만엔의 정당교부금을 받은 뒤 이중 1,000만엔을 유용했으면서도 전액 정당하게 사용한 것처럼 허위 보고서를 제출했다.
일본이 95년 정치부패 방지를 위해 기업과 단체의 헌금을 폐지하고 국민의 세금을 재원으로 하는 정당교부금을 배분하기로 한 정당조성법을 도입한 뒤 국회의원이 이 법에 따라 체포되기는 처음이다.
검찰에 따르면 나카가와 의원은 자신이 대표자로 있는 군마현 제3선거구지부 명의로 96∼97년에 걸쳐 2,000만엔의 정당교부금을 받은 뒤 이중 1,000만엔을 유용했으면서도 전액 정당하게 사용한 것처럼 허위 보고서를 제출했다.
1998-10-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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