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총풍 수사결과’ 공방/與 “李會昌 총재 사과를”

여야 ‘총풍 수사결과’ 공방/與 “李會昌 총재 사과를”

입력 1998-10-27 00:00
수정 1998-10-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野 “재발방지 약속해야”

여야는 26일 ‘판문점 총격요청사건’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가 발표되자 각 당의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측은 공식적 반응을 일체 삼간 채 “어쨌든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것 아니냐”고 원칙론을 표명하는 선에서 더 나아가지 않았다.<관련기사 3·4면>

그러나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이날 ‘전국지구당위원장·주요당직자연수’에서 “張錫重씨 등 이른바 총풍 3인방이 국기를 흔든 반(反)국가사범임이 확인됐고 이들이 한나라당 李會昌 총재와 직보관계에 있던 것이 확인된 만큼 李총재는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은 현 정권의 사과와 국민회의 지도부의 사퇴,안기부장 파면,검찰총장과 일부 청와대비서관의 해임,안기부 고문 수사관의 처벌,재발방지 약속 등을 거듭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오는 28일쯤 金鍾泌 총리를 방문,고문조작 의혹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방침이다.<粱承賢 柳敏 박찬구 기자 yangbak@seoul.co.kr>
1998-10-2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