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27일 오전 10시 판문점을 거쳐 북한을 다시 방문한다. 방북기간은 북한측 요청에 따라 당초보다 하루 늘어난 3박4일로 조정됐다.<관련기사 6면>
鄭명예회장은 방북 후 28일쯤 북한의 金正日 국방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는 이번 방북기간 중 금강산개발사업을 30년간 독점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북한측과 지난 6월 1차방북시 협의한 자동차조립사업,노후선박해체,서해안 경공업단지조성사업 등 경제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를 할 예정이다.
鄭명예회장의 판문점 통과에는 鄭夢憲 현대회장,鄭명예회장의 여동생 熙永씨와 남편인 金永柱 한국프랜지회장,金潤圭 현대건설사장이 동행하며,李益治 현대증권사장 등 실무진 7명은 이날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갔다.
한편 금강산 유람선의 첫 출항일정은 오는 30일 돌아오는 鄭명예회장이 발표할 예정이며,그 시기는 다음달 15일쯤이 될 전망이다.<朴先和 기자 pshnoq@seoul.co.kr>
鄭명예회장은 방북 후 28일쯤 북한의 金正日 국방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는 이번 방북기간 중 금강산개발사업을 30년간 독점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북한측과 지난 6월 1차방북시 협의한 자동차조립사업,노후선박해체,서해안 경공업단지조성사업 등 경제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를 할 예정이다.
鄭명예회장의 판문점 통과에는 鄭夢憲 현대회장,鄭명예회장의 여동생 熙永씨와 남편인 金永柱 한국프랜지회장,金潤圭 현대건설사장이 동행하며,李益治 현대증권사장 등 실무진 7명은 이날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갔다.
한편 금강산 유람선의 첫 출항일정은 오는 30일 돌아오는 鄭명예회장이 발표할 예정이며,그 시기는 다음달 15일쯤이 될 전망이다.<朴先和 기자 pshnoq@seoul.co.kr>
1998-10-2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