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사우디 우호협력 새 전기 기대
오늘 멀리 중동에서 귀한 손님,사우디아라비아왕국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왕세자가 방한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가 아는대로 73년 우리 기업이 첫 진출한 이래 많은 건설회사가 진출,그동안 510억달러 이상의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우리 근로자들은 뜨거운 사우디 사막에서 국가기반시설을 건설하며 근면하고 강인한 한국의 얼을 심어 양국 우정의 가교로서 귀중한 역할을 했다.다만 근래와서 건설공사의 발주량이 격감하고 외국 및 사우디 회사와의 경쟁이 심해 우리 기업의 공사수주액이 97년도 2억달러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걸프전 비용으로 한때 국가재정이 어려웠던 사우디 경제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공공부문의 발주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더구나 발전,담수화,석유화학 부문 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분야에서 우리 건설 회사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어 건설분야의 수주량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적으로도 사우디는 우리의 전통적 우방으로 유엔과 각종 국제기구에서 우리를 도와주고 있으며,철저한 반공국가로서 북한과 외교관계를 갖고 있지 않다.이처럼 중동의 대국이며 11억 이슬람권의 지도적 위치에 있고 우리와 정치·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왕세자 방한의 의의는 아래와 같이 매우 크다고 하겠다.
첫째,36년전 수교관계를 맺었고 상주공관을 설치한지 25년이 넘었지만 양국간에는 고위급 지도자의 방문이 미미했다.사우디 최고위급 지도자인 압둘라 왕세자의 방한은 양국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둘째,현재 IMF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산유국이자 부국인 사우디와의 다각적인 경제협력관계가 요청되고 있다.압둘라 왕세자의 방한은 사우디의 투자유치와 수출증진,기술협력,인력송출 등에 있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셋째,외교활동의 지평을 전세계로 고루 확대해야 할 시점에서 중동과 아랍,이슬람권에 대한 우리나라의 외교활동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사우디가 국내 사정으로 일시 주한 사우디 대사를 공석으로 둠으로써 대사대리체제로 운영하던 주한 대사관에 최근 특명전권대사를 파견,우리나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한 것과 때를 맞춰 압둘라 왕세자가 방한한 것은 양국관계의 장래를 위해 매우 경하할 일이며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 멀리 중동에서 귀한 손님,사우디아라비아왕국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왕세자가 방한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가 아는대로 73년 우리 기업이 첫 진출한 이래 많은 건설회사가 진출,그동안 510억달러 이상의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우리 근로자들은 뜨거운 사우디 사막에서 국가기반시설을 건설하며 근면하고 강인한 한국의 얼을 심어 양국 우정의 가교로서 귀중한 역할을 했다.다만 근래와서 건설공사의 발주량이 격감하고 외국 및 사우디 회사와의 경쟁이 심해 우리 기업의 공사수주액이 97년도 2억달러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걸프전 비용으로 한때 국가재정이 어려웠던 사우디 경제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공공부문의 발주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더구나 발전,담수화,석유화학 부문 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분야에서 우리 건설 회사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어 건설분야의 수주량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적으로도 사우디는 우리의 전통적 우방으로 유엔과 각종 국제기구에서 우리를 도와주고 있으며,철저한 반공국가로서 북한과 외교관계를 갖고 있지 않다.이처럼 중동의 대국이며 11억 이슬람권의 지도적 위치에 있고 우리와 정치·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왕세자 방한의 의의는 아래와 같이 매우 크다고 하겠다.
첫째,36년전 수교관계를 맺었고 상주공관을 설치한지 25년이 넘었지만 양국간에는 고위급 지도자의 방문이 미미했다.사우디 최고위급 지도자인 압둘라 왕세자의 방한은 양국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둘째,현재 IMF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산유국이자 부국인 사우디와의 다각적인 경제협력관계가 요청되고 있다.압둘라 왕세자의 방한은 사우디의 투자유치와 수출증진,기술협력,인력송출 등에 있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셋째,외교활동의 지평을 전세계로 고루 확대해야 할 시점에서 중동과 아랍,이슬람권에 대한 우리나라의 외교활동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사우디가 국내 사정으로 일시 주한 사우디 대사를 공석으로 둠으로써 대사대리체제로 운영하던 주한 대사관에 최근 특명전권대사를 파견,우리나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한 것과 때를 맞춰 압둘라 왕세자가 방한한 것은 양국관계의 장래를 위해 매우 경하할 일이며 진심으로 환영한다.
1998-10-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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