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 ‘베를린 공화국’ 앞당긴다

슈뢰더 ‘베를린 공화국’ 앞당긴다

입력 1998-10-01 00:00
수정 1998-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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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천도 적극 검토… 총리업무 착수/불·영·미·러 등 전승 4개국 순방길 올라

【베를린=南玎鎬 특파원】 게하르트 슈뢰더 독일 차기총리가 오는 30일 프랑스 방문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러시아등 4개국을 잇따라 순방한다.또 베를린 천도(遷都)를 앞당기는 것을 적극 검토하는등 본격적인 총리 업무에 착수했다.

빌헬름 슈미트 사민당(SPD) 원내총무가 내달 22일 총리에 취임할 예정인 슈뢰더 차기총리가 ‘베를린 공화국시대’를 앞당겨 내년 4월부터 베를린에서 일부 업무를 수행할 것인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의 행정,입법부 이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9월 이후에야 베를린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의회는 내년 4월 제국의회 건물 개소식과 5월 대통령 선출이외에 거의 모든 의사일정을 내년 하반기까지 본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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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앞서 슈뢰더 차기총리는 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을 분할점령 했던 프랑스 미국 영국 러시아등 전승 4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우선 30일 프랑스를 방문,자크 시라크 대통령,리오넬 조스팽 총리와 회담한다.또 사민당­녹색당 연정구성 협상 종료 이전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뒤 총리로 공식 선출되기 전에 런던에서 토니 블레어 총리와 만나기 위해 양측이 일정을 조정중이다.

1998-10-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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