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뉴질랜드) AP AFP 연합】 남극 상공에 사상 최대 규모의 오존층 구멍이 생겼다.
뉴질랜드 정부 산하 ‘남극대륙 뉴질랜드’(ANZ)는 29일 올해 남극 상공의 오존층 구멍은 2,700만㎢으로서 지금까지 최대였던 96년보다 5%나 큰 것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 예비 위성자료에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남극의 오존층 구멍은 96년과 마찬가지로 평소보다 빨리 8월말에서 9월초 형성됐다.오존층 구멍이 다음주에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ANZ는 말했다.
오존층의 두께도 지난 22일 현재 100돕슨유니트(DU) 이하로 떨어져 지금까지 최저치였던 94년의 88DU에 육박하고 있다.오존층 구멍은 겨울철에 남극상공에 갇힌 공기중의 화학반응으로 오존이 고갈돼 오존층이 엷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뉴질랜드 정부 산하 ‘남극대륙 뉴질랜드’(ANZ)는 29일 올해 남극 상공의 오존층 구멍은 2,700만㎢으로서 지금까지 최대였던 96년보다 5%나 큰 것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 예비 위성자료에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남극의 오존층 구멍은 96년과 마찬가지로 평소보다 빨리 8월말에서 9월초 형성됐다.오존층 구멍이 다음주에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ANZ는 말했다.
오존층의 두께도 지난 22일 현재 100돕슨유니트(DU) 이하로 떨어져 지금까지 최저치였던 94년의 88DU에 육박하고 있다.오존층 구멍은 겨울철에 남극상공에 갇힌 공기중의 화학반응으로 오존이 고갈돼 오존층이 엷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1998-10-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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