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직원 첫 거리시위/중공업근로자 등 1천명

삼성직원 첫 거리시위/중공업근로자 등 1천명

입력 1998-09-25 00:00
수정 1998-09-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용승계 쟁취 옥외집회

삼성그룹 창업 이후 처음으로 근로자 옥외집회가 24일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

삼성중공업 창원 1공장의 노동자협의회(위원장 姜정중)는 이날 하오 5시 창원시 양곡동 삼성중공업 사원아파트내 빈터에서 근로자 700여명과 가족 등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삼성가족 고용승계 쟁취를 위한 한마음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들 근로자는 하오 4시 회사정문 앞에 모여 풍물패와 피켓,만장,깃발 등을 앞세우고 사원아파트까지 1.5㎞ 가량 거리시위를 벌였다. 87년 삼성그룹에 준노조 성격의 노동자협의회가 설립된 이후 근로자들이 옥외집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날 집회에는 삼성조선 노동자협의회,삼성항공 1공장 자동화사업부 퇴출저지대책위 등 경남지역 삼성 사업장 근로자들이 상당수 참여했다.<창원=姜元植 기자 kws@seoul.co.kr>

1998-09-2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