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출신 노숙자 사절”/서울시,보호하는데 한계

“지방출신 노숙자 사절”/서울시,보호하는데 한계

입력 1998-09-23 00:00
수정 1998-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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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식·일자리 제공 않기로

‘지방에서 온 노숙자는 사절합니다’

서울시는 23일부터 지방출신 노숙자에게는 숙식과 일자리를 제공하지 않고 고향으로 되돌려 보내기로 했다. 지난달 조사에서 서울시내 노숙자 가운데 52%가 지방출신으로 파악된데다 앞으로도 지방에서의 상경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노숙자 추가유입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전동초 찾아가는 차담회 참석… “현장 목소리 담아 교육환경 개선 앞장설 것”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지난 6일 전동초등학교에서 열린 ‘2026년 학교로 찾아가는 차담회’를 찾아 학부모 및 교직원진과 교육 현장의 여러 이슈를 논의하고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본 행사에는 이의안 의원뿐만 아니라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이윤미 전동초등학교장, 학교 학부모·교직원 및 구청 관계자 등 14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개선안을 다각도로 도모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현재 3~6학년에 설치된 전자칠판의 1·2학년 확대 설치, ▲이동식 골대 등 체육시설 안전 강화 및 기관 연계형 체육 행사 활성화, ▲전동초 병설유치원 내 복합놀이시설 설치, ▲정문 앞 통학 안전 확보, ▲외부 전문기관을 연계한 소규모 성교육 프로그램 확대 및 교권 보호 대책 등이 논의되었다. 이 의원은 “지역 내 학교인 전동초의 현안과 학부모님들의 진솔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현장에서 주신 소중한 건의 사항들을 깊이 경청하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및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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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서울역·용산역·종묘 등에 설치한 노숙자 상담소에서 개별상담을 통해 지방출신 노숙자를 가려낸 뒤 이들에게는 시가 운영하는 노숙자시설에서 숙식과 일자리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鄭基洪 기자 hong@seoul.co.kr>

1998-09-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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