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증언 비디오 음란장면 지워 공개/美 하원 법사위 의결

클린턴 증언 비디오 음란장면 지워 공개/美 하원 법사위 의결

입력 1998-09-19 00:00
수정 1998-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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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崔哲昊 특파원】 성추문으로 탄핵위기에 몰린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에게 또 하나의 악재가 터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가 18일(현지시간) 그동안 공개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였던 르윈스키 성추문과 관련한 클린턴 대통령의 대배심 증언 비디오테이프를 공개키로 의결했기 때문이다.

하원 법사위는 또 2,800쪽에 달하는 케네스 스타 검사의 증거자료도 함께 공개키로 의결했다.<관련기사 10면>

법사위원인 빌 맥컬럼 의원은 그러나 공개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모든 자료는 한꺼번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또 헨리 하이드 법사위원장은 위원회가 미묘하거나 음란한 장면을 삭제하기 위해 120개 장면을 편집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998-09-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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