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내년 경제전망 회의적
미국이 끝내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것같다.
금리인하를 통해 소비를 진작시키자는 선진국들의 다짐은 미국의 돌출행동으로 공염불이 되기 십상이다. 더욱이 미국의 하반기 경제전망은 ‘회의적’이어서 세계 경제가 장기불황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됐다.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앨런 그린스펀 의장은 16일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선진국간에 금리인하를 위한 공조노력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미국은 서방선진 10개국(G10) 중앙은행장과 긴밀한 접촉을 갖고 있다”고 애써 강조했다.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은 미국이 당분간 금리인하를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세계 경제위기 해소의 책임을 다른 선진국과 분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의 단기금리는 5.5%로 독일 등 유럽 11개국 평균(3.80%)이나 일본(0.25%)보다 월등히 높다.
한편 중앙은행인 FRB는 제조부문의 퇴조로 올해 말 및 내년도 미국 경제 전망을 ‘회의적’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8월중 산업생산(자동차 제외)이 0.1% 증가에 그치는 등 많은 부문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朴希駿 기자 pnb@seoul.co.kr>
미국이 끝내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것같다.
금리인하를 통해 소비를 진작시키자는 선진국들의 다짐은 미국의 돌출행동으로 공염불이 되기 십상이다. 더욱이 미국의 하반기 경제전망은 ‘회의적’이어서 세계 경제가 장기불황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됐다.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앨런 그린스펀 의장은 16일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선진국간에 금리인하를 위한 공조노력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미국은 서방선진 10개국(G10) 중앙은행장과 긴밀한 접촉을 갖고 있다”고 애써 강조했다.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은 미국이 당분간 금리인하를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세계 경제위기 해소의 책임을 다른 선진국과 분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의 단기금리는 5.5%로 독일 등 유럽 11개국 평균(3.80%)이나 일본(0.25%)보다 월등히 높다.
한편 중앙은행인 FRB는 제조부문의 퇴조로 올해 말 및 내년도 미국 경제 전망을 ‘회의적’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8월중 산업생산(자동차 제외)이 0.1% 증가에 그치는 등 많은 부문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朴希駿 기자 pnb@seoul.co.kr>
1998-09-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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