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이 쓴 윤씨 생애·음악세계
윤이상은 40이 돼 유럽으로 유학을 간다. 그는 ‘꽃씨는 한번 땅에 떨어지면 어떤 역경 속에서도 피고야 만다’며 음악공부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인다. 4·19 소식을 들으며 라디오 앞에서 통곡한다. 조국의 명줄기가 살아 있고 청년들의 가슴에 정열이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며 그들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또 그들이 흘린 피가 아까웠기 때문이다. ‘민족은 영원하고 정권·이념·사상은 활엽수와 같다’며 말년에는 민주화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학생들을 위해 교향시를 쓴다. 윤이상씨의 부인 이수자씨가 동베를린 사건,김일성 방문 등 남편과의 결혼 이후의 생에 대해 썼다.창작과 비평사 상하 각권 1만원
윤이상은 40이 돼 유럽으로 유학을 간다. 그는 ‘꽃씨는 한번 땅에 떨어지면 어떤 역경 속에서도 피고야 만다’며 음악공부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인다. 4·19 소식을 들으며 라디오 앞에서 통곡한다. 조국의 명줄기가 살아 있고 청년들의 가슴에 정열이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며 그들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또 그들이 흘린 피가 아까웠기 때문이다. ‘민족은 영원하고 정권·이념·사상은 활엽수와 같다’며 말년에는 민주화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학생들을 위해 교향시를 쓴다. 윤이상씨의 부인 이수자씨가 동베를린 사건,김일성 방문 등 남편과의 결혼 이후의 생에 대해 썼다.창작과 비평사 상하 각권 1만원
1998-09-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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