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準杓 의원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洪準杓 의원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입력 1998-09-03 00:00
수정 1998-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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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관련 본인은 사퇴 시사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金然泰 부장판사)는 2일 제15대 총선 당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洪準杓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재정신청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항소를 기각,원심대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洪의원은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판결이 확정되면 당선무효 처리돼 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증거로 제시된 녹음테이프와 회계장부가 위법한 방법으로 수집돼 증거능력이 없다는 피고인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으며 선거운동 조직인 잠실시영아파트 협의회에 준 자금도 통상적인 정당활동비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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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의원은 공판 직후 “대법원 상고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 봐야 겠지만 사법부에 의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면서 “모든 것은 내가 직접 결정하겠다”고 밝혀 자진 사퇴 가능성을 시사했다.<朴弘基 기자 hkpark@seoul.co.kr>

1998-09-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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