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사실 확인땐 적절 조치/日本 정부 반응

경악… 사실 확인땐 적절 조치/日本 정부 반응

황성기 기자 기자
입력 1998-09-01 00:00
수정 199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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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美와 연락 취하며 정보 수집

【도쿄=黃性淇 특파원】 31일 낮 북한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에 떨어졌다는 한국 국방부의 발표와 일부 외신이 뒤늦게 전해지자 일본은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에 들었다는 불안감에 경악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방위청과 외무성 등 일본 정부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느라 미국 한국정부 관계당국 등과 긴밀히 연락을 취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방위청은 이날 밤 11시15분쯤 공식발표를 통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처음으로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방위청 관계자는“현재 주일미군사령부와 이같은 사실을 확인중에 있으며 만일 북한 미사일이 태평양에 떨어졌다면 대기권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외무성도 미국 국무성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북한 미사일 정보수집으로 관련부서가 철야하는 모습이었다.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관방장관은 이날 밤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항공기나 선박이 다니는 지역에서대량학살용의 북한 미사일이 발사되었다는 것은 유감”이라면서 “만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면 일본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8-09-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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