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 모처럼 활기/특소세 인하로 내수 5∼10% 확대 전망

가전업체 모처럼 활기/특소세 인하로 내수 5∼10% 확대 전망

입력 1998-07-08 00:00
수정 1998-07-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전제품 생산 업체들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주요 가전제품에 대한 특별소비세가 30% 내려 제품가격의 인하에 따른 내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이번 조치로 내수시장이 5∼10% 정도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전자도 VCR와 C­TV 등 대형제품 중심으로 내수가 진작될 것이란 기대에 부풀어 있다. 대우전자는 특소세 인하조치 발표 이후 내놓은 분석 자료에서 △물가 안정 △내수시장 활성화 △수입 억제에 따른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소세 인하로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된 품목은 에어컨이다. 에어컨은 현재 제품가의 30%인 특소세가 21%로 내려 최대 7%의 가격인하 요인이 생겼다. 제품가격과 비교할 때 가장 큰 폭의 인하율이다. TV VCR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은 특소세율이 15%에서 10.5%로 줄었다.

올 1∼5월중 가전제품의 내수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나 줄어들었다.<朴海沃 기자 hop@seoul.co.kr>

1998-07-0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