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 전달 등 곧 매각 성사될듯
해태그룹에 외국투자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음료와 유통부문은 조만간 매각이 가시화될 만큼 물밑접촉이 급진전되고 있다.
3일 업계와 금융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투자자들은 해태 음료와 유통부문을 사들이기 위해 해태측과 활발한 협상을 하고 있다. 인수의향 타진은 물론,사업계획서를 전달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그룹 관계자는 “음료부문은 2개사가,유통부문은 3개사가 인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태측은 음료부문을 5,000억원에,유통부문은 3,000억원에 내놓았으며 가격대만 맞으면 팔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연초 펩시콜라와 코카콜라와 접촉했으나 가격문제로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했다”면서 이들 기업의 해태음료 인수가능성이 희박함을 시사했다. 해태는 투자회사가 음료를 인수해도 당분간 위탁경영체제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계열사인 코래드가 대우와 협상 중이고 해태중공업은 산업은행이 출자전환한 뒤 3자 매각을,대한포장공업은 국내 매각을 추진한다는방침이다. 해태측은 “지난달부터 쇄도하는 외국투자가들의 방문으로 미뤄 이달 안에 음료와 유통의 해외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朴希駿 기자 pnb@seoul.co.kr>
해태그룹에 외국투자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음료와 유통부문은 조만간 매각이 가시화될 만큼 물밑접촉이 급진전되고 있다.
3일 업계와 금융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투자자들은 해태 음료와 유통부문을 사들이기 위해 해태측과 활발한 협상을 하고 있다. 인수의향 타진은 물론,사업계획서를 전달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그룹 관계자는 “음료부문은 2개사가,유통부문은 3개사가 인수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태측은 음료부문을 5,000억원에,유통부문은 3,000억원에 내놓았으며 가격대만 맞으면 팔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연초 펩시콜라와 코카콜라와 접촉했으나 가격문제로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했다”면서 이들 기업의 해태음료 인수가능성이 희박함을 시사했다. 해태는 투자회사가 음료를 인수해도 당분간 위탁경영체제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계열사인 코래드가 대우와 협상 중이고 해태중공업은 산업은행이 출자전환한 뒤 3자 매각을,대한포장공업은 국내 매각을 추진한다는방침이다. 해태측은 “지난달부터 쇄도하는 외국투자가들의 방문으로 미뤄 이달 안에 음료와 유통의 해외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朴希駿 기자 pnb@seoul.co.kr>
1998-07-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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