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부실채권 ‘가교銀’ 설립 결정/금융빅뱅 가속화 될듯

日 부실채권 ‘가교銀’ 설립 결정/금융빅뱅 가속화 될듯

입력 1998-07-03 00:00
수정 1998-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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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2일 금융기관 부실채권 처리 및 금융재편과 관련, 금융기관 파탄시 건전한 거래기업의 보호를 위해 해당 금융기관을 ‘가교은행(Bridge Bank)’으로 이행시켜 관리 처리하는 방안을 정식 결정했다.

일본 당정은 이날 하오 총리관저에서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총리 주재로 열린 ‘금융재생 토털플랜 추진협의회’에서 부실채권 처리를 촉진하기 위한 채권유동화와 금융감독청에 의한 검사·감독강화방안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법 개정안 등 관련법안을 이달말쯤 소집되는 임시국회에 제출, 회기내에 성립되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식 가교은행제 도입으로 일본의 금융안정화대책이 예금자 보호에서 거래기업 보호로 확대되는 등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금융재편을 보다 가속적으로 추진, 장기침체에 빠진 경제를 회복궤도로 올려놓는다는 방침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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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은행안에 따르면 금융기관 파탄시 금융감독청이 선임하는 관리인을 파견, 일시적으로 국가 관리하에 두고 거래기업에 대한 융자업무를 계속하면서 채권의 인수대상을 물색하는 한편 인수상대가 없는 채권은 국영으로 신설되는 가교은행에 넘기는 2단계 방식을 취하고 있다.

1998-07-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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