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모두 타고난 권리”/클린턴 北京大 연설

“인권은 모두 타고난 권리”/클린턴 北京大 연설

입력 1998-06-30 00:00
수정 1998-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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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AP 연합】 중국을 방문중인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9일 베이징(北京)대학 연설에서 “인권은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갖는 기본권이며 자유는 경제번영과 불가분의 요소”라고 말했다. 이같은 인권 및 자유에 대한 언급은 중국 지도층을 겨냥한 메시지로 보인다.

한편 연설이 끝난 후 학생들과 가진 대화에서 클린턴 미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비밀계획이 없으며 중국과의 동반관계 수립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완(臺灣)문제에 관한 질문을 받은 클린턴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과 타이완간의 통일회담을 적극 고무한다는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며 “미국의 정책은 중국과 타이완의 통일에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8-06-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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