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숭학원 이사장 영장/학교 부지 140억 헐값 판매

광숭학원 이사장 영장/학교 부지 140억 헐값 판매

입력 1998-06-27 00:00
수정 1998-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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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회장에 65억 뒷돈받아

청구그룹 張壽弘 회장(55)의 경영비리를 수사중인 대구지검은 26일 학교법인 광숭학원 재단이사장 權寧洙(61·여)씨를 배임수재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權씨는 95년 6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동서울상고 땅 4,400여평을 시가 440억원보다 140억원이나 싼 300억원에 파는 대가로 97년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張회장으로 부터 65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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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權씨에게 준 65억원이 張회장이 가지급금 명목으로 빼낸 회사돈 1,472억원 가운데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았던 123억원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했다.나머지 58억원의 사용처도 계속 추적하고 있다.<대구=韓燦奎 기자 cghan@seoul.co.kr>

1998-06-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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