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서초갑 補選 공천 혼전/한나라 5인 배수진 친 한판

野 서초갑 補選 공천 혼전/한나라 5인 배수진 친 한판

한종태 기자 기자
입력 1998-06-26 00:00
수정 1998-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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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단 의중 달라 예측 불허

한나라당의 서초갑 보궐선거 공천을 둘러싼 경합이 치열하다. 후보선정의 칼자루를 쥔 총재단도 내심 점찍고 있는 인물이 제각각이다. 한나라당의 전통적 우세지역인 서초갑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는 金贊鎭 의원과 金榮順 부대변인, 李鍾律 전 국회사무총장,李哲 전 의원,朴源弘 서울시지부 부위원장 등 5명. 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경쟁력이 가장 우월하다며 지도부에게 매달리고 있다. 일부는 자비로 만든 여론조사 결과를 기자실에 배포하기도 했다. 특히 金의원은 의원직 사퇴,李전사무총장은 낙천시 무소속 출마의 배수진까지 칠 정도였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은 지난 9일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한강중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입 진로·진학 관련 학부모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고입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강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교학점제와 고입 진로·진학에 관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고입 제도를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고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진학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측은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학교와 가정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조 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장에는 용산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권영세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손을 잡고 교육 현장을 방문한 만큼,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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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가운데 지난 23일 공천심사위에서 1차 통과된 인사는 金부대변인과 李전의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金부대변인은 李漢東 총재권한대행과 李基澤 부총재가 적극 추천했으며,李전의원은 徐淸源 사무총장이 강력 천거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다 金德龍 부총재가 朴부위원장도 후보군에 넣을 것을 주장,현 시점에선 3명으로 압축된 상태라는 것이다. 金의원과 李전총장은 여러가지 이유로일단 공천과는 거리가 멀어졌다고 한다. 지도부는 26일 당무회의를 열어 인물난을 겪고 있는 종로와 함께 서초갑 보선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경합의 강도를 볼 때 내주 초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세 사람은 각자 장단점을 갖고 있어 지도부의 선택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같다. 까닭에 金滿堤 전 포철회장을 영입,공천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그러나 외부영입은 당내 사정을 볼때 ‘한번 거론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또 서초갑 공천신청자 중에서 적임자를 골라 종로에 출마시키는 ‘보직 변경’도 물밑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徐총장은 이미 李전의원에게 종로 출마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李전의원은 거부했다는 전언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종로에는 차라리 고정표가 있는 鄭寅鳳 변호사를 공천하자는 주장도 있다.<韓宗兌 기자 jthan@seoul.co.kr>

1998-06-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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