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사업계획 새달초 공식 승인
정부는 현대그룹이 북한측과 합의한 금강산 관광을 비롯한 경제협력사업을 공식 승인하기로 하고 관광객의 신변안전문제 등 후속조치를 적극 검토키로했다.<관련기사 2·8면>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24일 “새 정부 100대 과제에 남북간 관광교류가 포함돼 있다”면서 “정부는 현대가 추진중인 금강산 관광사업을 성사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북한 잠수정 사건은 터졌지만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는 정책기조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금강산 관광 사업을 실현시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중에 현대그룹측으로부터 鄭周永 명예회장 일행의 방북(訪北)보고서를 받는대로 신변보장문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빠르면다음 달 초 금강산관광계획을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당국간에 신변보장을 합의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북한당국에서 반대할 경우 준 당국간에 합의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공사가 북한의 관광지도총국과 신변보장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행 법규상 북한을 방문하려면 북한으로 부터 초청장과 신변보장각서를 받은 뒤 정부 승인을 얻어야한다. 하지만 이러한 규정을 개정해 국가가 지정하는 관광기관 등을 통해 일괄처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금강산 관광객 명단을 북한에 넘기는 것으로 방북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달 리틀엔젤스팀이 북한을 방문했을때 대표자를 제외한 방북단은 초청장에 명단이 함께 올라가는 것으로 방북절차가 끝났었다.<郭太憲 기자 taitai@seoul.co.kr>
정부는 현대그룹이 북한측과 합의한 금강산 관광을 비롯한 경제협력사업을 공식 승인하기로 하고 관광객의 신변안전문제 등 후속조치를 적극 검토키로했다.<관련기사 2·8면>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24일 “새 정부 100대 과제에 남북간 관광교류가 포함돼 있다”면서 “정부는 현대가 추진중인 금강산 관광사업을 성사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북한 잠수정 사건은 터졌지만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는 정책기조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금강산 관광 사업을 실현시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중에 현대그룹측으로부터 鄭周永 명예회장 일행의 방북(訪北)보고서를 받는대로 신변보장문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빠르면다음 달 초 금강산관광계획을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당국간에 신변보장을 합의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북한당국에서 반대할 경우 준 당국간에 합의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공사가 북한의 관광지도총국과 신변보장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행 법규상 북한을 방문하려면 북한으로 부터 초청장과 신변보장각서를 받은 뒤 정부 승인을 얻어야한다. 하지만 이러한 규정을 개정해 국가가 지정하는 관광기관 등을 통해 일괄처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금강산 관광객 명단을 북한에 넘기는 것으로 방북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달 리틀엔젤스팀이 북한을 방문했을때 대표자를 제외한 방북단은 초청장에 명단이 함께 올라가는 것으로 방북절차가 끝났었다.<郭太憲 기자 taitai@seoul.co.kr>
1998-06-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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