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축전 원천 봉쇄
대검찰청 공안부(秦炯九 검사장)는 17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을 와해시키기 위해 아직 검거되지 않은 제6기 한총련 대의원 287명과 제5기 한총련 대의원 44명 등 331명을 조속히 검거,구속하라고 일선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전국 관할 경찰서별로 검거 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9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검거에 나서는 한편 도피자는 체포영장 또는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에 지명수배키로 했다.
아울러 한총련이 최근 ‘남한·남조선’,‘북한·북조선’을 각각 ‘이남’과 ‘이북’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주한미군 철거’로 사용토록 하는 ‘표본어휘 사용지침’을 각 대학에 시달하는 한편 북한측과 전화나 팩시밀리로 연락하면서 ‘제8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행사를 추진하려는 움직임도 포착,관련자를 전원 색출해 구속수사키로 했다.<姜忠植 기자 chungsik@seoul.co.kr>
대검찰청 공안부(秦炯九 검사장)는 17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을 와해시키기 위해 아직 검거되지 않은 제6기 한총련 대의원 287명과 제5기 한총련 대의원 44명 등 331명을 조속히 검거,구속하라고 일선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전국 관할 경찰서별로 검거 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9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검거에 나서는 한편 도피자는 체포영장 또는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에 지명수배키로 했다.
아울러 한총련이 최근 ‘남한·남조선’,‘북한·북조선’을 각각 ‘이남’과 ‘이북’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주한미군 철거’로 사용토록 하는 ‘표본어휘 사용지침’을 각 대학에 시달하는 한편 북한측과 전화나 팩시밀리로 연락하면서 ‘제8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행사를 추진하려는 움직임도 포착,관련자를 전원 색출해 구속수사키로 했다.<姜忠植 기자 chungsik@seoul.co.kr>
1998-06-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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