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16일째 이상 저온/농작물 냉해 우려/장마 북상…전국 밤비

영동 16일째 이상 저온/농작물 냉해 우려/장마 북상…전국 밤비

입력 1998-06-18 00:00
수정 1998-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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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는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고 서쪽에서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아침기온은 서울 19도 등 16∼20도로 높겠으나 낮기온은 대구·광주 28도,대전 27도,서울 26도 등 24∼28도로 17일보다 조금 낮겠다.

19일에는 장마전선이 제주도까지 올라오고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 영동지방의 저온 현상이 16일째 이어져 농작물의 냉해가 우려된다.기상청은 “저온 다습한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방에 동풍이 자주 불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16일째 이상 저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강릉은 최근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3도, 속초는 2.5도 떨어져 영동지방의 벼를 비롯,농작물의 발육이 늦어지고 있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1998-06-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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