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장마는 예년보다 1주일 정도 일찍 찾아올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한 바 있다.하늘이 내리는 비는 인간의 능력으로 막을 수 없다.다만 그 비가 끼치는 해악만은 노력 여하로써 최소화할 수 있었다.그것이 바로 치수(治水)의 역사였다.그러므로 올 장마의 피해가 아주 없다고 말하긴 힘들어도 철저한 대비로 줄일 수는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홍수 피해는 인명이나 이재민 수로 볼 때 점차 줄어들고 있다.인명피해의 경우 70년대 매년 평균 330명이던 것이 80년대에는 285명,90년대 139명으로 나타난 것이 이를 말해준다.
그러나 재산피해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70년대 1,323억원이던 것이 80년대 3,554억원,90년대 3,650억원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다목적댐이 없는 중소하천 유역이 경제발전에 따라 도시화되면서도 홍수방재 대책에는 소홀했기 때문이다.이 점은 계속되는 도시화 추세 속에서 크게 성찰해야 할 대목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홍수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다목적댐에 의지한 바 컸다.물관리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도 다목적댐이있음으로써 가능한 것임을 알아야겠다.
지난 84년 8월31일부터 3일동안 서울·경기지방에는 엄청난 집중호우가 내렸다.이때 하루 최대 강우량은 속초 314.2㎜,서울 268.5㎜였는데 소양강댐의 홍수조절로 한강인도교의 수위를 1.5m 낮출 수 있었다.그렇지 않았다면 한강하류 유역이 물난리를 치렀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우리나라 강수량의 약 70%는 여름철에 집중돼 있다.그래서 여름철에는 물이 넘쳐서 울다가 갈수기를 맞아서는 물이 모자라서 울었다.다목적댐은 그와 같은 희비의 교차를 풀어주었다고 할 것이다.이제 우리는 더 이상 장마철의 큰 비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된다.오히려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얼마전 우리나라를 방문한 일본 관계자들은 우리의 홍수 관리 능력에 대해 ‘수준급’이라고 칭찬한 바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더 체계화·과학화함으로써 홍수피해 없는 나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홍수 피해는 인명이나 이재민 수로 볼 때 점차 줄어들고 있다.인명피해의 경우 70년대 매년 평균 330명이던 것이 80년대에는 285명,90년대 139명으로 나타난 것이 이를 말해준다.
그러나 재산피해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70년대 1,323억원이던 것이 80년대 3,554억원,90년대 3,650억원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다목적댐이 없는 중소하천 유역이 경제발전에 따라 도시화되면서도 홍수방재 대책에는 소홀했기 때문이다.이 점은 계속되는 도시화 추세 속에서 크게 성찰해야 할 대목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홍수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다목적댐에 의지한 바 컸다.물관리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도 다목적댐이있음으로써 가능한 것임을 알아야겠다.
지난 84년 8월31일부터 3일동안 서울·경기지방에는 엄청난 집중호우가 내렸다.이때 하루 최대 강우량은 속초 314.2㎜,서울 268.5㎜였는데 소양강댐의 홍수조절로 한강인도교의 수위를 1.5m 낮출 수 있었다.그렇지 않았다면 한강하류 유역이 물난리를 치렀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우리나라 강수량의 약 70%는 여름철에 집중돼 있다.그래서 여름철에는 물이 넘쳐서 울다가 갈수기를 맞아서는 물이 모자라서 울었다.다목적댐은 그와 같은 희비의 교차를 풀어주었다고 할 것이다.이제 우리는 더 이상 장마철의 큰 비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된다.오히려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얼마전 우리나라를 방문한 일본 관계자들은 우리의 홍수 관리 능력에 대해 ‘수준급’이라고 칭찬한 바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더 체계화·과학화함으로써 홍수피해 없는 나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1998-06-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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