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硏 586개사 조사/계열사 정리·M&A 등 강도높은 방법 부정적/경비·인원 감축 선호… 내수부진 큰 애로
우리 기업들은 대부분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자산 매각이나 계열사 정리 등 몸집 줄이기에는 극히 미온적이다.
산업연구원이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58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대부분(98%)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그러나 방법에 있어 계열사 정리(9.3%)나 자산 매각(8.3%),M&A(2.1%) 등 강도높은 방식은 선호하지 않았다.대신 경비 절감(41.9%)이나 인원 감축(26.3%)을 주된 구조조정 수단으로 삼겠다고 답했다.
조사대상 기업중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셋 중 둘인 65.4%였다.이들 중 25.9%는 10% 미만의 인력을,23.5%는 10∼20%의 인력을 줄이겠다고 밝혔다.30% 이상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도 5.7%나 됐다.인력감축 방안으로는 신규채용 축소(36.7%)와 근로시간 단축(19.2%)을 우선 꼽았고,정리해고(10.2%)나 명예퇴직(9.0%)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구조조정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인력감축에 대한 노조의 반발(25.6%)과 자산매각의 어려움(23.4%)을 들었다.
경영애로 사항으로 내수부진(39.4%)과 고금리(25.2%),자금난(20.3%)을 많아 꼽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수출확대(31.2%)와 가동률 하향 조정(21.0%),조업단축(19.5%)이 필요하다고 했다.<陳璟鎬 기자 kyoungho@seoul.co.kr>
우리 기업들은 대부분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자산 매각이나 계열사 정리 등 몸집 줄이기에는 극히 미온적이다.
산업연구원이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58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대부분(98%)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그러나 방법에 있어 계열사 정리(9.3%)나 자산 매각(8.3%),M&A(2.1%) 등 강도높은 방식은 선호하지 않았다.대신 경비 절감(41.9%)이나 인원 감축(26.3%)을 주된 구조조정 수단으로 삼겠다고 답했다.
조사대상 기업중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셋 중 둘인 65.4%였다.이들 중 25.9%는 10% 미만의 인력을,23.5%는 10∼20%의 인력을 줄이겠다고 밝혔다.30% 이상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도 5.7%나 됐다.인력감축 방안으로는 신규채용 축소(36.7%)와 근로시간 단축(19.2%)을 우선 꼽았고,정리해고(10.2%)나 명예퇴직(9.0%)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구조조정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인력감축에 대한 노조의 반발(25.6%)과 자산매각의 어려움(23.4%)을 들었다.
경영애로 사항으로 내수부진(39.4%)과 고금리(25.2%),자금난(20.3%)을 많아 꼽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수출확대(31.2%)와 가동률 하향 조정(21.0%),조업단축(19.5%)이 필요하다고 했다.<陳璟鎬 기자 kyoungho@seoul.co.kr>
1998-05-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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