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정상급 화랑인 딘텐파스갤러리에 전속되면서 우리미술의 위상을 한껏 높였던 작가 조부수씨의 개인전이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영덕화랑(5448481)에서 열리고 있다.
조씨는 지난달 프랑스 니스의 콩테갤러리에서 열린 초대전에서 전시개막 2시간만에 출품작 15점이 모두 팔려나가는 등 인기를 끌면서 이탈리아전 초대까지 받은 작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조씨가 지난 86년부터 꾸준히 작업해오고 있는 ‘오케스트레이션’ 시리즈.주로 적 청 록 황색 등 한국의 단청색을 연상시키는 진한 색조로 화려한 음악적 구성이 특징이다.
역동적이면서 강렬한 생명이미지를 느끼게 해주는 50∼400호 작품 29점이 전시되고 있다.<朴燦 기자>
조씨는 지난달 프랑스 니스의 콩테갤러리에서 열린 초대전에서 전시개막 2시간만에 출품작 15점이 모두 팔려나가는 등 인기를 끌면서 이탈리아전 초대까지 받은 작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조씨가 지난 86년부터 꾸준히 작업해오고 있는 ‘오케스트레이션’ 시리즈.주로 적 청 록 황색 등 한국의 단청색을 연상시키는 진한 색조로 화려한 음악적 구성이 특징이다.
역동적이면서 강렬한 생명이미지를 느끼게 해주는 50∼400호 작품 29점이 전시되고 있다.<朴燦 기자>
1998-05-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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