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씨換亂보고 늑장… 대출압력도
환란사태와 관련해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와 金仁浩 전 청와대경제수석이 18일 구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7일 金 전 수석을 18일 상오 다시 불러 조사한 뒤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당초 金 전 수석에 대해 불구속 기소키로 방침을 정했으나 지난 해 10월 말 ‘외환위기 대책회의’에서 외환위기를 감지하고도 IMF 구제금융신청 등 대처방안을 金泳三 전 대통령에게 제때 보고하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가 명확하고 해태그룹에 대한 5백47억원의 협조융자 과정에서의 대출압력 행사 사실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서울지법 崔鍾甲 영장전담판사는 16일 이미 구속영장이 청구된 姜慶植 전 부총리에 대해 18일 하오 3시까지 법원에 출두,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구인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姜 전 부총리와 金 전 수석을 구속한 뒤 환란수사를 일단락짓고 19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피의사실 공표죄에 위배되는 점 등을 들어 기소시점에 맞춰 발표키로 했다.<姜忠植 기자>
환란사태와 관련해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와 金仁浩 전 청와대경제수석이 18일 구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7일 金 전 수석을 18일 상오 다시 불러 조사한 뒤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당초 金 전 수석에 대해 불구속 기소키로 방침을 정했으나 지난 해 10월 말 ‘외환위기 대책회의’에서 외환위기를 감지하고도 IMF 구제금융신청 등 대처방안을 金泳三 전 대통령에게 제때 보고하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가 명확하고 해태그룹에 대한 5백47억원의 협조융자 과정에서의 대출압력 행사 사실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서울지법 崔鍾甲 영장전담판사는 16일 이미 구속영장이 청구된 姜慶植 전 부총리에 대해 18일 하오 3시까지 법원에 출두,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구인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姜 전 부총리와 金 전 수석을 구속한 뒤 환란수사를 일단락짓고 19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피의사실 공표죄에 위배되는 점 등을 들어 기소시점에 맞춰 발표키로 했다.<姜忠植 기자>
1998-05-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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