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각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확한 이해를 돕기위한 ‘물질과 작가의 흔적전’이 지난 6일부터 서울 종로구 관훈동 모란갤러리(7370057)에서 열리고 있다.
모란갤러리가 지난 96년부터 ‘오늘의 한국조각’이란 타이틀 아래 꾸준히 마련하고 있는 기획전의 하나인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어떻게 물질을 인식해 형상화하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작가들이 물질과 작가 자신의 정신·신체적 요소들을 결합시켜 개성 있는 작품영역을 구축해나가는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다.
출품작가는 심문섭 최인수 이기칠 김주현 등 4인.이가운데 최인수는 점토에 다양한 행위를 가해 물질의 속성을 드러내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고 이기칠은 자연석을 파거나 구멍을 뚫어 점차 원래의 물질이 파괴되거나 변형되가는 과정에 집착하는 형태의 작품들을 내놓고 있다.한편 심문섭은 서로 다른 재료들을 사용해 각 물질들이 갖고 있는 속성들을 부각시키는 작업에 치중하고 있고 김주현은 미니멀리즘 형태의 구조를 택해 이 요소들에 최소한의 인위적 행위를 가함으로써 물질의 속성을 강조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31일까지.<金聖昊 기자>
모란갤러리가 지난 96년부터 ‘오늘의 한국조각’이란 타이틀 아래 꾸준히 마련하고 있는 기획전의 하나인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어떻게 물질을 인식해 형상화하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작가들이 물질과 작가 자신의 정신·신체적 요소들을 결합시켜 개성 있는 작품영역을 구축해나가는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다.
출품작가는 심문섭 최인수 이기칠 김주현 등 4인.이가운데 최인수는 점토에 다양한 행위를 가해 물질의 속성을 드러내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고 이기칠은 자연석을 파거나 구멍을 뚫어 점차 원래의 물질이 파괴되거나 변형되가는 과정에 집착하는 형태의 작품들을 내놓고 있다.한편 심문섭은 서로 다른 재료들을 사용해 각 물질들이 갖고 있는 속성들을 부각시키는 작업에 치중하고 있고 김주현은 미니멀리즘 형태의 구조를 택해 이 요소들에 최소한의 인위적 행위를 가함으로써 물질의 속성을 강조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31일까지.<金聖昊 기자>
1998-05-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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