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500억∼1,000억/수입품 많아 손실추정 어려움

침수 피해 500억∼1,000억/수입품 많아 손실추정 어려움

정기홍 기자 기자
입력 1998-05-04 00:00
수정 1998-05-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市 보전책임 공방 벌일듯

지하철 7호선 도봉산∼건대입구역 구간의 침수로 발생한 피해는 적어도 5백억∼1천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3일 “지하철 7호선의 시스템 공사비는 ㎞당 1백억∼150억원 가량 들었다”면서 “11개 역사 8㎞구간이 침수된 점을 고려해 5백억∼1천억원 정도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하철 1∼4호선과 달리 이곳에는 완전 역무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다 부품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피해액을 사실상 추정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피해액 보전을 놓고 서울시와 사고구간인 6호선 12공구 시공회사인 현대건설측과 법정싸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는 임시운행 버스운송 수익금 결손액 보전에 대해 원인 제공자인 현대건설측에 부담시킬 것이라고 밝혀 7호선 피해액 역시 현대건설이 부담하도록 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시는 물막이 벽이 유실되면서 사고가 발생한데다 현재건설측이 적절한 사후조치를 취하지 않고,보고도 제때 하지 않았다고 현재측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그러나 현대측도 할말은 있다.서울시에서 설계한대로 시공했으며 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사고지점 주변에서 상수도관 공사를 하는 등 사고에 간접적인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鄭基洪 기자>
1998-05-0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