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AFP 연합】 아프가니스탄 내전의 평화적 종식방안 마련을 위한 평화협상이 내전세력간 의견대립으로 무기한 중단됐다고 유엔의 한 대변인이 3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탈레반과 반(反)탈레반 세력인 북부동맹 대표들이 이날 협상이 중단된지 이틀만에 평화협상을 재개했으나,극심한 식량난을 겪는 아프간 중부 하자라야트지역에 대한 탈레반의 도로봉쇄 해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또다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그러나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은 아니라면서 탈레반과 북부동맹대표간 추후 협의를 통해 향후 협상일정을 결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탈레반과 반(反)탈레반 세력인 북부동맹 대표들이 이날 협상이 중단된지 이틀만에 평화협상을 재개했으나,극심한 식량난을 겪는 아프간 중부 하자라야트지역에 대한 탈레반의 도로봉쇄 해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또다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그러나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은 아니라면서 탈레반과 북부동맹대표간 추후 협의를 통해 향후 협상일정을 결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1998-05-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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