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25만 유치… 20억弗 흑자 목표/日 최대 고객… 작년 167만여명 찾아와/국토전역 여행자유화지역 지정 바람직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정부가 IMF시대를 맞아 관광수입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관광부의 올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4백25만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20억달러의 흑자를 내고 2002년에는 6백20만명을 유치,50억달러의 흑자를 구현하는 것으로 돼 있다.즉 향후 5년간 관광부문에서만 1백80억달러의 흑자를 올리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일본은 우리나라 최대의 고객이다.소득이 높아 국민 대부분이 관광을 즐길수 있는 여유가 있는데다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1백67만여명에 이른다.지난해 외래 관광객이 3백90여만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거의 43%에 이른다.올해 유치 목표는 8·5% 늘어난 1백80여만명이다.
중국인의 한국방문은 지난 80년대말부터 늘고 있다.지난 88년 서울 올림픽이후 폭증하다 93년 이후에는 성장률이 10%선으로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21만4천여명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한편 일본은 성장세가 둔화추세를 보이고 있는 성숙시장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반면 중국은 미래의 성장시장이라고 할수 있다.최근 정부는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제주도를 비자없이 여행할수 있는 지역으로 푼데 이어 우리나라를 해외여행 자유화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관광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는 제주도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을 무비자 지역으로 지정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다.<任泰淳 기자>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정부가 IMF시대를 맞아 관광수입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관광부의 올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4백25만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20억달러의 흑자를 내고 2002년에는 6백20만명을 유치,50억달러의 흑자를 구현하는 것으로 돼 있다.즉 향후 5년간 관광부문에서만 1백80억달러의 흑자를 올리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일본은 우리나라 최대의 고객이다.소득이 높아 국민 대부분이 관광을 즐길수 있는 여유가 있는데다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1백67만여명에 이른다.지난해 외래 관광객이 3백90여만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거의 43%에 이른다.올해 유치 목표는 8·5% 늘어난 1백80여만명이다.
중국인의 한국방문은 지난 80년대말부터 늘고 있다.지난 88년 서울 올림픽이후 폭증하다 93년 이후에는 성장률이 10%선으로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21만4천여명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한편 일본은 성장세가 둔화추세를 보이고 있는 성숙시장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반면 중국은 미래의 성장시장이라고 할수 있다.최근 정부는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제주도를 비자없이 여행할수 있는 지역으로 푼데 이어 우리나라를 해외여행 자유화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관광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는 제주도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을 무비자 지역으로 지정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다.<任泰淳 기자>
1998-04-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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