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가용화 우수한 ‘CPP’ 발견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신물질이 토종 한우 젖에서 발견됐다.
건국대 동물자원연구센터 韓相基 교수(낙농학과)팀은 재래종 한우의 젖에서 새로운 ‘칼슘 가용화(可溶化)물질(CPP)’을 찾아내 미국과 한국에서 물질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韓교수는 “새로 발견한 칼슘 가용화물질은 기존의 CPP보다 칼슘 흡수율이 30% 남짓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지난 30여년간 재래종 한우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오던중 토종 한우의 젖에서 이 물질의 생산유전자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韓교수는 이 물질이 골다공증 치료를 비롯,분유·우유·요구르트·이유식·기능성 음료 등의 첨가제로 이용할 수 있어 제약업·축산업·유가공업·식품산업 분야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했다.<朴建昇 기자>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신물질이 토종 한우 젖에서 발견됐다.
건국대 동물자원연구센터 韓相基 교수(낙농학과)팀은 재래종 한우의 젖에서 새로운 ‘칼슘 가용화(可溶化)물질(CPP)’을 찾아내 미국과 한국에서 물질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韓교수는 “새로 발견한 칼슘 가용화물질은 기존의 CPP보다 칼슘 흡수율이 30% 남짓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지난 30여년간 재래종 한우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오던중 토종 한우의 젖에서 이 물질의 생산유전자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韓교수는 이 물질이 골다공증 치료를 비롯,분유·우유·요구르트·이유식·기능성 음료 등의 첨가제로 이용할 수 있어 제약업·축산업·유가공업·식품산업 분야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했다.<朴建昇 기자>
1998-04-2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