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그룹 채무보증 해소 못해/공정위 현황 발표

6개 그룹 채무보증 해소 못해/공정위 현황 발표

입력 1998-04-28 00:00
수정 199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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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자진해소 규모 10조

자산기준 30대 그룹 중 한라 아남 진로 신호 대상 뉴코아그룹 등 6개 그룹,16개 계열사가 지난달 말 1조3천억원의 계열사간 채무보증을 규정대로 해소하지 못해 과징금(최고 미해소 금액의 10%)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또 은행 종합금융 등 금융권이 30대 그룹의 지급보증 중 중복 및 과다채무보증을 자진 해소해 준 규모가 약 10조원에 이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30대 그룹 채무보증 해소 현황과 금융기관의 중복 및 과다보증 해지결과’를 발표했다.30대 그룹중에서 신호그룹이 지난말 말까지 약 5천억원의 채무보증을 해소하지 못해 규모가 가장많 았다.<郭太憲 기자>

1998-04-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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