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우리나라 전화가입자 2천여만명 가입때 낸 설비비 및 장치비 총액 4조4천억원을 반환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통신의 南重秀 사업협력실장은 “한국통신은 현재 4조원이 넘는 막대한 재원을 마련할 수 없어 가입자들에게 설비비를 돌려줄 형편이 아니다”면서 “현재의 설비비 및 장치비(합계 25만원)를 부담하는 획일적 가입방식을 개선,가입비 및 보증금(10만원내외)를 내고도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柳相德 기자>
1998-04-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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