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해야 할 버그 있다” 해명
【워싱턴 연합】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가 2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컴퓨터박람회에서 오는 6월25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는 목표로 개발한 컴퓨터 운영프로그램인 ‘윈도 98’이 시범행사 도중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망신을 당했다.
마이크로 소프트(MS)사의 한 직원이 이날 게이츠가 지켜보는 가운데 윈도 95의 후속판인 윈도 98을 스캐너에 접속시키자 프로그램 작동이 그만 중단됐고 부랴부랴 다른 컴퓨터로 대체하는 소동을 빚었다.
게이츠는 이에 대해 “우리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버그’들이 있다”면서 “그래서 아직 윈도 98을 출시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MS사는 6월말부터 개당 89달러의 가격으로 윈도 98을 시판키로 하고 최종버전을 개발중이나 미법무부의 반(反)트러스트 위반 제소로 올해 첫 컴퓨터제품박람회인 ‘컴덱스’에 완성품을 내놓으려던 계획은 연기됐다.불공정 ‘끼워팔기’ 혐의로 제동을 건 이번 송사의 항소심 청문회는 21일 열린다.
【워싱턴 연합】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가 2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컴퓨터박람회에서 오는 6월25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는 목표로 개발한 컴퓨터 운영프로그램인 ‘윈도 98’이 시범행사 도중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망신을 당했다.
마이크로 소프트(MS)사의 한 직원이 이날 게이츠가 지켜보는 가운데 윈도 95의 후속판인 윈도 98을 스캐너에 접속시키자 프로그램 작동이 그만 중단됐고 부랴부랴 다른 컴퓨터로 대체하는 소동을 빚었다.
게이츠는 이에 대해 “우리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버그’들이 있다”면서 “그래서 아직 윈도 98을 출시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MS사는 6월말부터 개당 89달러의 가격으로 윈도 98을 시판키로 하고 최종버전을 개발중이나 미법무부의 반(反)트러스트 위반 제소로 올해 첫 컴퓨터제품박람회인 ‘컴덱스’에 완성품을 내놓으려던 계획은 연기됐다.불공정 ‘끼워팔기’ 혐의로 제동을 건 이번 송사의 항소심 청문회는 21일 열린다.
1998-04-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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