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법인들이 사상 최악의 적자를 낸데 반해 코스닥등록법인들은 흑자기조를 보였다.
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코스닥등록법인 240개 12월결산사의 97사업연도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3천1백5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그러나 흑자규모는 96년에 비해 20.5% 줄었다.
매출액은 23조4천9백63억원으로 전년대비 19.1%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4천8백64억원으로 96년보다 6.6%가 줄었다.특히 제조업 194개사는 순익이 3천8백27억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고 매출액도 17.3%가 늘었다.반면 건설업 14개사의 순익이 43.2% 줄어든 것을 비롯해 금융업(8개사)은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 중 수출비중이 60% 이상인 현대중공업이 환율상승에 힘입어 5조8천8백92억원의 매출을 기록,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중소기업은행 3조1천2백48억원 ▲쌍용건설 1조7천1백73억원 ▲평화은행 6천99억원 ▲그랜드산업개발 5천3백94억원 등이었다.순이익 규모에서도 현대중공업이 2천75억원을 기록해 가장 많았고 이어 ▲부일이동통신과 좋은사람들이 각 1백4억원 ▲하이트론씨스템즈 1백억원 ▲한국알콜산업 94억원 등의 순이었다.<李順女 기자>
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코스닥등록법인 240개 12월결산사의 97사업연도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3천1백5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그러나 흑자규모는 96년에 비해 20.5% 줄었다.
매출액은 23조4천9백63억원으로 전년대비 19.1%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4천8백64억원으로 96년보다 6.6%가 줄었다.특히 제조업 194개사는 순익이 3천8백27억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고 매출액도 17.3%가 늘었다.반면 건설업 14개사의 순익이 43.2% 줄어든 것을 비롯해 금융업(8개사)은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 중 수출비중이 60% 이상인 현대중공업이 환율상승에 힘입어 5조8천8백92억원의 매출을 기록,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중소기업은행 3조1천2백48억원 ▲쌍용건설 1조7천1백73억원 ▲평화은행 6천99억원 ▲그랜드산업개발 5천3백94억원 등이었다.순이익 규모에서도 현대중공업이 2천75억원을 기록해 가장 많았고 이어 ▲부일이동통신과 좋은사람들이 각 1백4억원 ▲하이트론씨스템즈 1백억원 ▲한국알콜산업 94억원 등의 순이었다.<李順女 기자>
1998-04-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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