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1만곳 넘어… 2월 어음부도율 0.62%로/부도기업이 신설법인수 웃돌 가능성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부도업체 수는 급증하는 반면새로 생겨나는 신설업체는 줄고 있어 산업 공동화(空洞化) 현상이 우려된다.특히 올 2·4분기에는 1·4분기보다 경기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돼 부도업체가 신설업체를 웃도는 역전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어음 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IMF 사태 이전의 경우 신설법인수는 부도법인수의 3배를 웃돌았으나 올해들어서는 1.5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97년 9월의 경우 신설법인수는 부도법인수의 3.4배,10월에는 3.5배였다.
반면 IMF 사태 이후인 97년 12월에는 1천459개 법인이 창업한 반면 1천175개 법인이 쓰러져 배율은 1.2로 급감했다.지난 1월에도 신설법인은 부도법인의 1.1배(1천242개)에 그쳤고,2월에도 배율은 1.4로 여전히 낮았다.
전국 어음부도율도 지난 1월 0.53%에서 2월 0.62%로 높아졌다.서울지역은 2월 0.59%에서 3월(1∼25일)에는 0.48%로 낮아지긴 했으나 831개 업체가 부도를 냈다.이에 따라 IMF 사태 이후 전국의 부도업체수는 1만개를 이미 돌파했다.
한편 산업은행이 전국 1천2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산업경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올 2·4분기 경기실사지수(BSI)는 95년 3·4분기 이후 최저치인 59로 1·4분기(79)에 이어 급속히 냉각될 것으로 전망됐다.고(高)환율,고금리 금융경색 내수침체 등의 지속으로 전반적인 기업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吳承鎬 기자>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부도업체 수는 급증하는 반면새로 생겨나는 신설업체는 줄고 있어 산업 공동화(空洞化) 현상이 우려된다.특히 올 2·4분기에는 1·4분기보다 경기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돼 부도업체가 신설업체를 웃도는 역전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어음 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IMF 사태 이전의 경우 신설법인수는 부도법인수의 3배를 웃돌았으나 올해들어서는 1.5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97년 9월의 경우 신설법인수는 부도법인수의 3.4배,10월에는 3.5배였다.
반면 IMF 사태 이후인 97년 12월에는 1천459개 법인이 창업한 반면 1천175개 법인이 쓰러져 배율은 1.2로 급감했다.지난 1월에도 신설법인은 부도법인의 1.1배(1천242개)에 그쳤고,2월에도 배율은 1.4로 여전히 낮았다.
전국 어음부도율도 지난 1월 0.53%에서 2월 0.62%로 높아졌다.서울지역은 2월 0.59%에서 3월(1∼25일)에는 0.48%로 낮아지긴 했으나 831개 업체가 부도를 냈다.이에 따라 IMF 사태 이후 전국의 부도업체수는 1만개를 이미 돌파했다.
한편 산업은행이 전국 1천2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산업경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올 2·4분기 경기실사지수(BSI)는 95년 3·4분기 이후 최저치인 59로 1·4분기(79)에 이어 급속히 냉각될 것으로 전망됐다.고(高)환율,고금리 금융경색 내수침체 등의 지속으로 전반적인 기업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吳承鎬 기자>
1998-03-3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