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 희생자’ 보상 오늘 확정/정부

‘光州 희생자’ 보상 오늘 확정/정부

입력 1998-03-30 00:00
수정 1998-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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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勝憲 감사원장 등 834명 신청

정부는 30일 金鍾泌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정부세종로청사에서 광주보상지원위원회를 열어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에 대한 보상 방안과 보상지원금 액수를 결정할 방침이다.

새정부 출범이후 추가로 실시되는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보상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사망자는 7천만원,부상자는 부상정도에 따라 6등급으로 나눠 3천만∼5천만원씩을 가족들에게 생활지원금으로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명지대학교 MCC관에서 열린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이미정 문화체육과장의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공사 추진경과 보고가 있었다. 해당 시설은 명지대학교 MCC관 1층 유휴공간 918㎡를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무상으로 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이 사업은 관내 체육시설 부족과 지역의 오랜 체육 수요를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주요 경과를 살펴보면 2024년 10월 서대문구와 명지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12월 시설 조성을 위한 재원 15억원을 구비로 편성하며 공식 착수했다. 이후 2025년 3월 설계 완료 후, 7월에 착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연면적 918㎡에 다목적체육관 1개소와 스크린파크골프장 1개소를 조성했으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성된 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구성되었다.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탁구,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다목적체육시설 개관식 참석

정부의 추가 지원방침에 따라 지난 1월 광주민주화운동보상심의회에 보상신청을 한 사람은 모두 834명이며,이 가운데는 韓勝憲 감사원장서리,李海瓚 교육부장관 등 현직각료를 비롯,韓完相 전 통일부총리,국민회의 薛勳·한나라당 李信範 의원,李文永 경기대석좌 교수 등 金大中 내란음모사건 관련자들과 吳效鎭 총리공보실장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朴政賢 기자>

1998-03-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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