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박근혜씨에 엄삼탁씨 맹추격 양상/부산 서구곽정출·정문화·이종혁 후보 3파전/경북 의성정창화씨에 김상윤·신진욱씨 분전/문경·예천소지역주의 바람속 신국환씨 앞서
영남 4개 지역의 ‘4·2 재·보선’이 6일 앞으로 다가서면서 창(국민회의·자민련)과 방패(한나라당)의 싸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여권은 절대열세라는 초반예상을 뒤엎고 2개 이상 지역의 승리를 점치고 있고,한나라당 역시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싹쓸이를 장담하고 있다.남은 기간 여권이 얼마나 추격하느냐가 변수로, D6 판세는 한나라당이 2곳(대구 달성,경북 의성),여권 1곳(경북 문경·예천),무소속 1곳(부산 서)의 판도를 보이고 있다.
대구 달성은 한나라당 朴謹惠 후보를 국민회의 嚴三鐸 후보가 맹추격하는 양상이다.‘朴正熙냐,金大中이냐’는 캐치프레이즈로 朴 전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 朴후보가 초반 크게 앞섰으나,중반이후 嚴후보의 지역개발론과 조직이 빛을 발하면서 10%이내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이번 보선 전체의 승패를 좌우할 승부처로 여야는 지도부가 총출동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10명의 후보가 나선 부산 서구는 한나라당과 국민신당내 민주계의 싸움이 볼 만 하다.지역기반이 두터운 무소속 郭正出 후보의 우세 속에 한나라당 鄭文和 후보가 朴寬用 의원을 필두로 한 민주계 인사들의 총력지원에 힘입어 바짝 뒤를 쫓고 있다.“25일을 고비로 역전에 성공했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주장.李鍾赫 후보의 국민신당 역시 徐錫宰 韓利憲 의원 등 민주계 인사들이 동분서주하며 교두보 확보에 부심하고 있다.鄭吾奎 후보를 낸 국민회의는 당선보다는 득표율에 관심을 갖고 있다.
경북 의성의 재선거는 3선 관록의 한나라당 鄭昌和 후보를 자민련 金相允 후보가 거세게 압박하는 형국이다.金和男 전 의원과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禹命奎 전 서울시장이 지원하는 金후보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국민신당은 李萬燮 총재 李仁濟 고문 등이 상주하다시피 하며 申鎭旭 후보를 밀고 있다.
경북 문경·예천은 소지역주의 바람이 일면서 혼전을 벌이고 있다.예천출신의 자민련 辛國煥 후보가 문경표를나눠 갖고 있는 한나라당 申榮國,무소속 李相源 후보보다 유리한 고지에서 싸우고 있다.예천보다 인구가 1만8천여명 많은 문경의 결속 여부가 변수다.<陳璟鎬 기자>
영남 4개 지역의 ‘4·2 재·보선’이 6일 앞으로 다가서면서 창(국민회의·자민련)과 방패(한나라당)의 싸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여권은 절대열세라는 초반예상을 뒤엎고 2개 이상 지역의 승리를 점치고 있고,한나라당 역시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싹쓸이를 장담하고 있다.남은 기간 여권이 얼마나 추격하느냐가 변수로, D6 판세는 한나라당이 2곳(대구 달성,경북 의성),여권 1곳(경북 문경·예천),무소속 1곳(부산 서)의 판도를 보이고 있다.
대구 달성은 한나라당 朴謹惠 후보를 국민회의 嚴三鐸 후보가 맹추격하는 양상이다.‘朴正熙냐,金大中이냐’는 캐치프레이즈로 朴 전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 朴후보가 초반 크게 앞섰으나,중반이후 嚴후보의 지역개발론과 조직이 빛을 발하면서 10%이내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이번 보선 전체의 승패를 좌우할 승부처로 여야는 지도부가 총출동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10명의 후보가 나선 부산 서구는 한나라당과 국민신당내 민주계의 싸움이 볼 만 하다.지역기반이 두터운 무소속 郭正出 후보의 우세 속에 한나라당 鄭文和 후보가 朴寬用 의원을 필두로 한 민주계 인사들의 총력지원에 힘입어 바짝 뒤를 쫓고 있다.“25일을 고비로 역전에 성공했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주장.李鍾赫 후보의 국민신당 역시 徐錫宰 韓利憲 의원 등 민주계 인사들이 동분서주하며 교두보 확보에 부심하고 있다.鄭吾奎 후보를 낸 국민회의는 당선보다는 득표율에 관심을 갖고 있다.
경북 의성의 재선거는 3선 관록의 한나라당 鄭昌和 후보를 자민련 金相允 후보가 거세게 압박하는 형국이다.金和男 전 의원과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禹命奎 전 서울시장이 지원하는 金후보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국민신당은 李萬燮 총재 李仁濟 고문 등이 상주하다시피 하며 申鎭旭 후보를 밀고 있다.
경북 문경·예천은 소지역주의 바람이 일면서 혼전을 벌이고 있다.예천출신의 자민련 辛國煥 후보가 문경표를나눠 갖고 있는 한나라당 申榮國,무소속 李相源 후보보다 유리한 고지에서 싸우고 있다.예천보다 인구가 1만8천여명 많은 문경의 결속 여부가 변수다.<陳璟鎬 기자>
1998-03-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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