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진 4,90억원 ‘최악’
국내 10대그룹 중 6개그룹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매출액 증가율도 전년에 비해 줄었다.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에다 환율급등으로인한 환차손과 금융비용증가 탓이다.12월 결산사들의 전체 실적도 사상 최악의 수준이 될 전망이다.
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0대그룹의 12월 결산 상장사 80개사(LG금속 제외)를 대상으로 97사업연도 결산실적을 조사한 결과 삼성 대우 SK 롯데 등 4개 그룹만이 흑자를 냈다.현대 LG 등 6개 그룹은 모두 적자로 돌아섰거나 적자 규모가 늘어났다.10대그룹 전체로도 96년 8천9백76억원의 흑자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4천1백12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총 매출액은 2백69조4천8백억원으로 전년보다 17.45% 증가,96년의 매출액 증가율 18.66%보다 줄었다.그룹별로는 한진그룹이 대한항공의 엄청난 환차손 때문에 4천9백4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이어 쌍용그룹 2천3백22억원 ▲현대 1천8백17억원 ▲LG 1천6백12억원 ▲한화 4백29억원 ▲금호 2백25억원 등의 순이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관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2천1백62억원의 순익을 기록,96년대비 103.9%가 증가했으며 롯데그룹은 46.6%,대우그룹은 0.41%의 순익증가율을 나타냈다.<이순녀 기자>
국내 10대그룹 중 6개그룹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매출액 증가율도 전년에 비해 줄었다.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에다 환율급등으로인한 환차손과 금융비용증가 탓이다.12월 결산사들의 전체 실적도 사상 최악의 수준이 될 전망이다.
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0대그룹의 12월 결산 상장사 80개사(LG금속 제외)를 대상으로 97사업연도 결산실적을 조사한 결과 삼성 대우 SK 롯데 등 4개 그룹만이 흑자를 냈다.현대 LG 등 6개 그룹은 모두 적자로 돌아섰거나 적자 규모가 늘어났다.10대그룹 전체로도 96년 8천9백76억원의 흑자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4천1백12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총 매출액은 2백69조4천8백억원으로 전년보다 17.45% 증가,96년의 매출액 증가율 18.66%보다 줄었다.그룹별로는 한진그룹이 대한항공의 엄청난 환차손 때문에 4천9백4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이어 쌍용그룹 2천3백22억원 ▲현대 1천8백17억원 ▲LG 1천6백12억원 ▲한화 4백29억원 ▲금호 2백25억원 등의 순이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관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2천1백62억원의 순익을 기록,96년대비 103.9%가 증가했으며 롯데그룹은 46.6%,대우그룹은 0.41%의 순익증가율을 나타냈다.<이순녀 기자>
1998-03-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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