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쓰레기도 격감… 경제 효과 3천억 넘어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지난 95년 이후 서울에서의 일반 쓰레기 발생량은 대폭 줄어 든 반면 재활용품 배출은 크게 늘어났다.9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쓰레기 종량제’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무려 3천3백48억원으로 어림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하루 평균 일반쓰레기 발생량은 1만2천662t으로,‘쓰레기 종량제’ 실시전인 94년 발생량 1만5천397t에 비해 2천735t이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의 경우,95년 말에 하루 4천930t까지 발생했으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이 본격 시작되면서 계속 줄어 지난해 말에는 95년 말보다 1천4백여t이 감소된 3천520t에 그쳤다.
‘쓰레기 종량제’ 실시 첫 해인 95년 일반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만4천102t으로,94년에 비해 1천295t 줄었다.96년에는 1만3천645t으로 457t,97년에는 1만2천662t으로 983t이 감소했다.반면 94년에 하루 3천159t이던 재활용품 배출은 지난해 말 현재 4천239t으로,94년에 비해 1천80t이나 늘어났다.<조덕현 기자>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지난 95년 이후 서울에서의 일반 쓰레기 발생량은 대폭 줄어 든 반면 재활용품 배출은 크게 늘어났다.9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쓰레기 종량제’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무려 3천3백48억원으로 어림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하루 평균 일반쓰레기 발생량은 1만2천662t으로,‘쓰레기 종량제’ 실시전인 94년 발생량 1만5천397t에 비해 2천735t이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의 경우,95년 말에 하루 4천930t까지 발생했으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이 본격 시작되면서 계속 줄어 지난해 말에는 95년 말보다 1천4백여t이 감소된 3천520t에 그쳤다.
‘쓰레기 종량제’ 실시 첫 해인 95년 일반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만4천102t으로,94년에 비해 1천295t 줄었다.96년에는 1만3천645t으로 457t,97년에는 1만2천662t으로 983t이 감소했다.반면 94년에 하루 3천159t이던 재활용품 배출은 지난해 말 현재 4천239t으로,94년에 비해 1천80t이나 늘어났다.<조덕현 기자>
1998-03-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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