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단국대 특감/학생 피해 안주게 정상화 주력/교육부

부도 단국대 특감/학생 피해 안주게 정상화 주력/교육부

입력 1998-03-09 00:00
수정 1998-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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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6일 부도가 난 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장충식)에 대해 9일부터 특별감사에 들어간다.

교육부는 8일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학교 정상화에 주력하는 한편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감사를 통해 부도 경위와 재정 현황 등을 파악한 뒤 정상화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특히 학교예산의 재단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또 재단측이 부동산 매각 등 자구계획을 마련,제출할 경우 수익용 기본재산의 처분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관선이사의 파견 방안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은 어렵지만 재단의 자구 계획을 검토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단국대 교수와 교직원들도 이날 교내 난파음악관에서 비상교직원 총회를 열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이 자리에서 학교측은 “재단이 보유한 수익용 기본재산이 2조원대에 달하기 때문에 부도사태 수습에 큰 어려움이 없다”면서 “학교회계와 법인회계는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사행정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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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3-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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