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장·차관급 인선이 완료됨에 따라 각 부처는 새 정부조직법이 발효됐음에도 실시하지 못했던 인사를 이번 주내 단행할 예정이다.
인사대상이 되는 공무원은 1급 2백50여명을 비롯해 5급 이상만 2만5천여명이어서 공직사회에는 대대적인 인사태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당국자는 “장·차관 인사의 지연으로 열흘 이상 계속된 행정공백을 종결짓기 위해 각 부처는 주내에 실·국장 및 과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정부 17개 부서 가운데 신설된 12개 부서의 전 직원에게 새보직을 부여하는 등 정부 수립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신설부서는 재정경제부·통일부·외교통상부·행정자치부·과학기술부·문화관광부·산업자원부이며 특히 기획위원회·여성특위·예산청·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은 소속 직원이 한 명도 없는 상태이다.
당국자는 “1급 공무원들은 대폭 퇴진하고 2급 공무원이 그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말해 국장급 이상 고위직에서는 퇴진과 연쇄승진이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에게 재신임 여부를 묻기 위해 특명전권대사 107명에게 사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조만간 미·일·중·러 등 주요국 공관장에 대한 후속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박정현 기자>
인사대상이 되는 공무원은 1급 2백50여명을 비롯해 5급 이상만 2만5천여명이어서 공직사회에는 대대적인 인사태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당국자는 “장·차관 인사의 지연으로 열흘 이상 계속된 행정공백을 종결짓기 위해 각 부처는 주내에 실·국장 및 과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정부 17개 부서 가운데 신설된 12개 부서의 전 직원에게 새보직을 부여하는 등 정부 수립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신설부서는 재정경제부·통일부·외교통상부·행정자치부·과학기술부·문화관광부·산업자원부이며 특히 기획위원회·여성특위·예산청·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은 소속 직원이 한 명도 없는 상태이다.
당국자는 “1급 공무원들은 대폭 퇴진하고 2급 공무원이 그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말해 국장급 이상 고위직에서는 퇴진과 연쇄승진이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에게 재신임 여부를 묻기 위해 특명전권대사 107명에게 사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조만간 미·일·중·러 등 주요국 공관장에 대한 후속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박정현 기자>
1998-03-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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