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벗어나 현장감 높여/여론 수렴할 안가 부활도 검토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세종로와 과천의 정부 청사에도 대통령 집무실을 두기로 했다고 김한길 인수위대변인이 22일 밝혔다.이에대해 정부 고위관계자는 공무원의 복무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더 없이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했다.대통령이 청사를 방문하면 곧바로 장관이 긴장하게 된다.장관의 긴장은 차관과 차관보,국장을 거쳐 말단 직원에게까지 여파를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또 김대중 당선자 본인에게도 청와대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국민들과 좀더 가까운 위치에서 국정을 살핀다는 효과가 있다.김당선자가 비서실장 사무실을 옆방으로 당겨오는 등 ‘세상속으로’ 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어차피 청와대는 국민과 격리되기 쉬운 장소라는 것은 지금까지의 정치사가 증명한다.
한편 김당선자 측근들은 최근 김당선자가 대통령 취임후 시중여론을 듣는 장소로 안가를 부활시킬 필요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김당선자에게 건의한다는 후문이다.저녁 일정 동안 민심 파악 장소로활용한다는 복안이지만 안가의 부정적 이미지를 고려,적절한 다른 이름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도운 기자>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세종로와 과천의 정부 청사에도 대통령 집무실을 두기로 했다고 김한길 인수위대변인이 22일 밝혔다.이에대해 정부 고위관계자는 공무원의 복무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더 없이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했다.대통령이 청사를 방문하면 곧바로 장관이 긴장하게 된다.장관의 긴장은 차관과 차관보,국장을 거쳐 말단 직원에게까지 여파를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또 김대중 당선자 본인에게도 청와대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국민들과 좀더 가까운 위치에서 국정을 살핀다는 효과가 있다.김당선자가 비서실장 사무실을 옆방으로 당겨오는 등 ‘세상속으로’ 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어차피 청와대는 국민과 격리되기 쉬운 장소라는 것은 지금까지의 정치사가 증명한다.
한편 김당선자 측근들은 최근 김당선자가 대통령 취임후 시중여론을 듣는 장소로 안가를 부활시킬 필요성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김당선자에게 건의한다는 후문이다.저녁 일정 동안 민심 파악 장소로활용한다는 복안이지만 안가의 부정적 이미지를 고려,적절한 다른 이름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도운 기자>
1998-02-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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