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현대·그랜드 제품 유치 경쟁
유명 의류·잡화업체의 잇단 부도로 거래선 확보가 어려워진 백화점들이 상품력 있는 중소기업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10일부터 잡화 의류 생활용품 등 식품류를 제외한 전 품목에 걸쳐 우수중소기업 거래선을 모집한다.대상기업은 유통경로가 확보되지 않거나 수출이 여의치 않아 내수판매에 나서야 하는 업체와 상품력은 있으나 부도 등으로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 제품이다.
거래선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일정기간 행사를 거쳐 고객반응을 지켜본 뒤 매출이 좋을 경우 입점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개최한 ‘중소기업전’에서 매출이 좋았던 우수제품을 본점과 무역점,천호점에서 상품과 업체를 바꿔가며 주간 단위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9일부터 15일까지는 한미하이텍(황토방 찜질팩,믹서기),흥상무역(물걸레청소기),양지상사(식기건조대) 등이 참여한다.
그랜드백화점 본점은 연초 중소기업의 중·저가상품을 모아 행사를 전개한뒤 참여 브랜드 가운데 매출실적이 좋은진쓰비,메트로 등 3∼4개 여성브랜드를 의류매장에 상설 입점시켰다.
미도파백화점도 다음달 19일부터 29일까지 상계점에서 중소기업상품전을 개최한뒤 상품력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입점을 허용할 방침이다.<이순녀 기자>
유명 의류·잡화업체의 잇단 부도로 거래선 확보가 어려워진 백화점들이 상품력 있는 중소기업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10일부터 잡화 의류 생활용품 등 식품류를 제외한 전 품목에 걸쳐 우수중소기업 거래선을 모집한다.대상기업은 유통경로가 확보되지 않거나 수출이 여의치 않아 내수판매에 나서야 하는 업체와 상품력은 있으나 부도 등으로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 제품이다.
거래선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일정기간 행사를 거쳐 고객반응을 지켜본 뒤 매출이 좋을 경우 입점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개최한 ‘중소기업전’에서 매출이 좋았던 우수제품을 본점과 무역점,천호점에서 상품과 업체를 바꿔가며 주간 단위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9일부터 15일까지는 한미하이텍(황토방 찜질팩,믹서기),흥상무역(물걸레청소기),양지상사(식기건조대) 등이 참여한다.
그랜드백화점 본점은 연초 중소기업의 중·저가상품을 모아 행사를 전개한뒤 참여 브랜드 가운데 매출실적이 좋은진쓰비,메트로 등 3∼4개 여성브랜드를 의류매장에 상설 입점시켰다.
미도파백화점도 다음달 19일부터 29일까지 상계점에서 중소기업상품전을 개최한뒤 상품력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입점을 허용할 방침이다.<이순녀 기자>
1998-02-10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