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단축·명퇴 등 활용/정개위 12일까지 직제개편
정부조직개편심의위는 우정과 철도공무원을 포함한 국가공무원 16만3천명 가운데 연내에 정년제도개선 등으로 1만명을 감축키로 확정했다.
박권상 심의위원장은 지난 7일 정부기록보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외무공무원 9만2천명과 철도·우정 등 현업부서공무원 7만1천명 가운데 올해 △정년 1년단축 △연장된 정년의 철회 △자연감소 △명예퇴직 △신규채용 억제 등을 통해 이같은 규모를 감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심의위는 오는 12일까지 직제개편을 단행할 방침이어서 직제개편에 따른 잉여인력 감축 규모가 드러나면 실제 감축인원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위원장은 정년제도에 대해 “국가공무원과 외무공무원 정년을 1년씩 단축하고 6급이하 공무원에 대한 3년의 정년연장제도를 폐지하며,이미 정년을 연장해 재직중인 공무원은 오는 6월30일 그 연장이 종료된다”고 말했다.<박정현 기자>
정부조직개편심의위는 우정과 철도공무원을 포함한 국가공무원 16만3천명 가운데 연내에 정년제도개선 등으로 1만명을 감축키로 확정했다.
박권상 심의위원장은 지난 7일 정부기록보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외무공무원 9만2천명과 철도·우정 등 현업부서공무원 7만1천명 가운데 올해 △정년 1년단축 △연장된 정년의 철회 △자연감소 △명예퇴직 △신규채용 억제 등을 통해 이같은 규모를 감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심의위는 오는 12일까지 직제개편을 단행할 방침이어서 직제개편에 따른 잉여인력 감축 규모가 드러나면 실제 감축인원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위원장은 정년제도에 대해 “국가공무원과 외무공무원 정년을 1년씩 단축하고 6급이하 공무원에 대한 3년의 정년연장제도를 폐지하며,이미 정년을 연장해 재직중인 공무원은 오는 6월30일 그 연장이 종료된다”고 말했다.<박정현 기자>
1998-02-0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