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 일축
【홍콩 연합】 중국의 주룽지(주용기) 상무 부총리는 지난주 국무원내부회의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홍콩달러를 미 달러에 사실상 고정환율화한 현행 시스템을 사수하도록 지시했다고 홍콩 스탠더드지가 최근 보도했다.
오는 3월5일 열리는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차기 총리로 내정된 주 부총리는 홍콩달러에 대한 신뢰유지가 홍콩경제 번영지속의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이어 사소한 조정이라도 그것이 홍콩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이 때문에 중국 위안화도 평가절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또 타이완(대만)이 현 아시아의 금융위기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대만달러 가치가 절하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는 것이다.
【홍콩 연합】 중국의 주룽지(주용기) 상무 부총리는 지난주 국무원내부회의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홍콩달러를 미 달러에 사실상 고정환율화한 현행 시스템을 사수하도록 지시했다고 홍콩 스탠더드지가 최근 보도했다.
오는 3월5일 열리는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차기 총리로 내정된 주 부총리는 홍콩달러에 대한 신뢰유지가 홍콩경제 번영지속의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이어 사소한 조정이라도 그것이 홍콩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이 때문에 중국 위안화도 평가절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또 타이완(대만)이 현 아시아의 금융위기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대만달러 가치가 절하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는 것이다.
1998-0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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