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 복지시설에 제공/복지부

남은 음식 복지시설에 제공/복지부

입력 1998-01-23 00:00
수정 1998-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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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식품 나눔은행’ 3월부터 운영/호텔·식품회사·제과점 등서 기부 받기로

“손님이 적어 남은 점심은 버리지 말고 모자원 등 어려운 이웃의 저녁식사용으로 보내줍시다”

서울시와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추진해온 ‘식품은행(food bank)’ 설립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잉여식품 나눔은행을 설립,3월부터 남은 식품을 우선 서울 부산 대구 과천지역의 모자원 등 복지시설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은행에서 재활용할 음식은 신선도가 떨어져 정품 판매가 어렵거나 생산·조리 과잉에서 남았지만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식품이다.이를 위해 농수산센터나 슈퍼 어물전 방앗간 농장 등에서 나오는 농수산물,식품회사나 제과점에서 나오는 통조림 장류 빵류,패스트푸드점 호텔 연회식당 등에서 나오는 간편식 및 반찬류 등을 기부받을 방침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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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박수천 여성복지과장은 “연간 7조원에 이르는 팔다남은 음식과 식재료 등이 버려지고 있다”면서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식품을 푸드뱅크에 기탁하는 업체에는 세금감면 등의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문호영 기자>
1998-01-2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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